국제 상설중재법원의 전체 회의에서 발표한 응우옌 민 부 베트남 외교부 상임 차관 [사진:베트남통신사] |
이날 발표에서 응우옌 민 부 차관은 베트남 정부가 PCA와의 동반자 관계를 아주 중요시한다며 이 우호 관계를 법치 국가 건설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고 밝혔다. 이는 또한 뛰어난 사법 전문가를 개발하고, 수준 높은 법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범위한 국제 통합을 더 적극적으로 촉진해 나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.
차관은 베트남은 국제와 역내 분쟁을 평화로운 조치로 해결하는 장소가 되어 갈 목표에 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. 베트남의 지지 덕분에 주하노이시 PCA 대표사무실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은 다자주의와 유엔 헌장과 국제법들을 장려하려는 베트남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.
같은 날 응우옌 민 부 차관은 ‘아시아태평양 내 분쟁 해결 및 PCA 역할’ 간담회를 주재했고 마르신 체펠락(Marcin Czepelak) PCA 사무총장과 장 마르크 뚜브냉(Jean-Marc Thouvenin) 헤이그 국제법 아카데미 사무총장과의 별도 만남을 가졌다.
이 만남에서 차관은 2026 년 ~2035년 임기 국제 해양법재판소(ITLOS) 재판장 후보자로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동해 연구소 응우옌 티 란 아인(Nguyễn Thị Lan Anh) 소장을 추천하기도 했다.